전병욱 목사, 홍대에 교회 개척 준비 중

삼일교회에서 성도 성추행 문제로 사임을 표했던 전병욱 목사가 현재 홍대 인근에 개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병욱 목사는 홍대에 개척을 준비하면서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에서 개척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2주분에 설교도 들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대 새교회 홈페이지

특히 전병욱 목사의 이전 문제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사진을 이렇게 공개했다는 것은 본격적인 개척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습니다.

새교회의 구성원 대부분은 이전에 삼일교회에 있었던 전병욱 목사 지지 세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때 기존교인들을 포섭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 삼일교회 당회가 교인들을 상대로 사건의 전말을 설명하는 일도 있었지요.

당회와 선배 목회자들의 성중독 치료 권고를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는 개척에 대해서 우려가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아직 총회에서 허가가 나지 않고 있어 교단 탈퇴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 몸집 키우기에 집중하느라 한동안 문제가 재발하지는 않겠지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병욱 목사의 사역 특성과 홍대라는 지역적 요소의 시너지는 사건 재발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남아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이로써 잠잠했던 전병욱 목사 사건은 다시 수면위로 올라올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녹음파일이 공개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병욱 목사님께서 쓸데없는 생각 접으시고 치료를 열심히 받으실 것을 부탁드리고 싶네요. 에효…

8 Comments

    1.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ㅋㅋㅋ
      뭐 그런 상황에도 굳이 계시는데는 무슨 이유가 있겠지요.^^
      혹 아직도 전병욱 목사님이 결백하다거나 희생양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라면 참 우울해지는 댓글이네요.
      전목사님 만나시면 제 부탁이나 꼭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1. 피해 여성이 신천지라는 것은 아무 근거 없는 헛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언급은 오히려 피해여성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1. 이 땅에 청렴, 신뢰, 도덕이란 단어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은 아주 위험한 지경입니다.
    지난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묻고 사랑이란 단어를 남용하여 지내온 세월이 오늘의 기독교를 사회로부터 격리 시키는 화산과 같은 폭발력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회문제가 된 것은 그 사회가 이해하는 수준까지 해명과 이해가 전재되어야 그 일이 일단락 되어진 것이라 여깁니다. 

  2. 불교계도 불법이 판 치는데…양삼적으로 한 행동은 본 받을만 한 것 같다.정말로 죄가 없는사람이 있다면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를 두고 마당에 앉아서 무언가를 적으면서 죄있는 자는 돌로 쳐라는 그 말을 들은 주위의 사람들은 한 명 두명 자리를 뜨다…이 시대는 자기죄를 인정을 못하는 데 있는 것 같다.어째든 전목사님의 개척교회하시는 모습이 좋은 것 같다.

    1. 남이 나쁜 놈이니 나도 나빠도 된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양심적으로 한 행동이란 사퇴직전에 글 올린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거기에 숨겨진 얘기가 많지요. 그 글보고 피해여성들이 꽤나 억울해 했다는…^^;; 
      그리고 간음한 여인의 이야기는 어떤 사람이든 그 죄를 없는 것 쳐주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전병욱 목사를 그 이야기에 굳이 대입시킨다면 간음한 여인이 아니라 간음하고도 아무런 처벌대상이 되지 않았던 숨어있는 남성일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가 아닌, 강자의 입장에 선 사람이지요. 대상이 다릅니다. 
      그냥 깨끗한 놈 아니면 아무도 비난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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