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로마서에 관심을 갖다가 요즘은 고린도전서에 꽂혀있습니다. 그 이유를 조금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써봤습니다. 아마도 이 내용에서 조금 바꿔서 졸업 논문 서문이 될 것 같습니다. 각주를 달까 하다가 일단 그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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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
정승우 교수님의 책을 다시 살펴보다가 거기 있는 돈프레드의 정리를 옮겨봅니다.
1) 로마서의 역사적 ‘삶의 자리’는 로마의 가정교회(들) 간의 갈등이다.
2) 로마서의 목적은 바울의 로마 방문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헌금 지원과 스페인 선교와 같은 다양한 목적을 위해 쓰려진 편지이다.
3) 로마서 16장은 후대에 부가된 편집물이 아니라, 바울의 편지의 원본의 일부이다.
4) 로마서에 자주 등장하는 수사학적 [...]
나는 톰라이트가 싫어요
나는 톰라이트를 싫어한다. 언제부터인지 소위 ‘대세’라는 것들에 대해서는 진저리를 치는 나였다. 이것과 비슷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몇 있다. C.S.루이스가 그랬고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그랬다. 뭐 특별한 이유는 없다.(뭐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 신학이라는 것을 공부하면서 비주류 지상주의에 빠져버린 [...]
죠셉 플레브닉의 [최근 바울과 종말론 연구 동향]을 읽다가 정리해 봐야 할 것 같은 내용이 있어서 옮겨놓는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전파하는데, 어찌하여 여러분 가운데 더러는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고전 15:12)
이 구절은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부활에 대해 말하게 되는 계기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고린도교회 가운데 죽은 [...]
로마서를 읽어가면서 나타나는 논쟁점을 정리해보자.
#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는 바울의 언급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이 개념이 구약의 ‘여호와의 종’ 개념으로부터 왔다는 것은 의견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글라스 무는 바울이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를 하나님의 종으로써 자신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 같다. 이것은 그가 같은 구절에서 사도의 개념을 ‘그리스도가 친히 임명하신 유일무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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