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일쯤 되면 어떤 느낌일까?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했겠지만 여자친구와 1900일이 됐다.^^ 아직은 100일마다 한번씩 서로 고마워하는 시간이 지속되고 있어서 참 좋다.
건축학 개론을 보려고 예매까지 했다가 둘다 쉬고 싶은 마음에 미련없이 취소하고 속시원해 했다.^^; 어둠컴컴한 영화관에서 영화에 집중하기보다는 같이 앉아서 [...]
이번에 사역을 시작하려 할 때 쯤… 이번엔 사역하기보다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이번에도 실패인듯하다.
특히나 이번엔 1년을 쉬다가 다시 시작해서 그런 것인지… 사람들과 가까워지기가 너무 힘들다. 뭔가 이도저도 아닌 상황 속에 있는 듯…
어쩌면 내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감대가 이전보다 좁아진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정말이지 요즘 같아선… 목회라는거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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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라는 직업이 사실 남에게 보여지는 직업이다보니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누가 제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전도사님들이랑 있을 때 잠깐 언급했더니 큰전도사님이 그걸 기억하시고 이번 주에 찬양하는 모습을 녹화해서 아이패드에 담아주셨더군요.ㅋㅋ
아놔… 보면서 빵터졌습니다.
발성도 엉망이고 체력도 저질이고… 좋다고 엉덩이 흔드는게 완전 코메디입니다.
13일의 금요일이라 그런가? 아침부터 지갑도 잃어버리고… 여자친구는 감기다.
뭔가 빵구난거 때우느라 하루종일 정신없었던 하루…
공부하려던 것도 못하고… 일하려고 했던 것도 못하고… 에효…
그래도 설교 준비도 못할만큼 정신빠진 것은 아니어서 감사…
매주 과제를 해나가느라 시간이 빡빡하다.
읽어야 할 책도 많은데… 쌓아놓기만 하고 읽지를 못한다.
그래도 어제는 뭔가 영어가 술술 읽히는 컨디션 [...]
새로 출시된 the new iPad를 구입했다.
이 미친 해상도 어쩔… ㅜㅜ
내 아이패드의 카메라로 여자친구의 아이패드를 찍어봤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보다 딱 100배 정도 선명하다고 생각하시라…
한글 뭉개지지 않는거 보면 알겠지만 이 디스플레이의 최대 장점은 역시 바탕체 같은 곡선형 글씨를 읽을 때다.
너무 작은 글씨까지 잘보여서 웹페이지를 열면 확대따윈 필요없다.
한동안 행복하게 보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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