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신을 옹호하다 – 테리 이글턴

몇일 전에 여자친구가 교보문고 포인트가 많이 쌓였다며 책을 사주겠다고 했다. 안 그래도 보고 싶던 책이 있었던지라 올타쿠나하고 교보를 뒤져 책 세권을 집었다. 첫번째 책은 ‘로쟈의 인문학 서재’라는 책이었는데 지난번에도 살까 고민했다가 블로그에서 보면되겠다는 생각에 안 샀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똑같은 고민을 하다가 역시나 내려놓고 왔다.

또 다른 두권은 ‘신을 옹호하다’와 ‘이론 이후’라는 책이었다. 처음 책은 ‘마르크스주의자의 무신론 비판’이라는 자극적인 부제가 맘이 들었다. 그리고 두번째 책은 로쟈 블로그에서 추천했던 책인데 포스트모던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고 해서 이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책이었다.

그런데 두 권을 집어들고 나서야 두권이 동일한 저자의 책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평소에 책 살 때 저자가 누군지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어찌 이 책들은 저자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두권을 다 사올까 하다가 일단 쫌 더 친숙한 책을 읽어보고 다른 책을 읽자는 생각으로 한권만 사왔다.

근데… 그냥 두권 다 사올껄 그랬다. 이 책을 언제 읽을 줄 알고.. 나에겐 1,500페이지 짜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깜빡했다…-_-;;;

– iPad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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