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주 예수 그리스도 – 래리 허타도

워낙에 두꺼운 책이라 인증샷과 함께 올려야지하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미뤄온 것이 너무 많이 미뤄져 버렸다. 결국 인증샷도 못찍었다. -_-;;; 인증샷은 나중에라도 찍어서 반드시 올려야지.

래리 허타도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내가 받아서 보던 영미권의 신학 블로그들에서 그가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사실 때문에 떠들썩했던 때였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호들갑일까?

처음엔 이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고민했었다. larry hurtado, 허타도? 후타도? 허테이도? 후르타도? ㅋㅋㅋ 누군가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내 맘대로 불렀다. 그러다 이번에 그의 책이 새물결 플러스에서 나오게 되면서 허타도라고 불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가 얼마 전 우리나라에 왔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만큼 그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블로그를 구독하면서 그가 제시하는 주제들이 참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독론도 아니고 교회사도 아니고 배경사 연구도 아닌 초기 기독교의 예수 숭배 행위라던가 신약 성서에 나타나는 하나님에 대한 연구같은 그의 포스트 제목들은 이제 할 건 다 해서 더 건드릴 곳이 없다고 여겨졌던 신약 신학에 뭔가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의 문제의 저작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나왔다. 허타도가 쓴 책 가운데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책이라 사실 이렇게까지 두꺼울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막상 서점에서 받아든 그의 책은 생각보다 더 두꺼웠다. 오죽하면 서문에서 이 책이 두꺼워질 수 밖에 없었다는 변명을 해야 했을만큼 이 책은 두껍다. 책을 출판해준 새물결 플러스에는 참 감사하지만 지금 나는 분책을 고민하고 있다. -_-;;; 단순히 들고다니기 힘든 무게때문만이 아니라 책을 펼쳐서 읽기에 참 불편하기 때문이다.

어쨋든 어제까지 읽던 책을 마무리하고 어젯 밤에 잠깐 들어가는 말을 펼쳐보았다. 밖에선 가볍고 얇은 책 하나 읽어나가면서 병행해서 집에서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볼 생각이다. 일단 들어가는 말과 장별로 있는 요약만 읽어나가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나중에 챕터별로 정독을 할 생각이다. 제임스 던의 바울 신학도 읽다 말고 짱박혀 있는데 과연 다 읽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행인 것은 번역이 참 잘된 것 같다는 점이다. 더 읽어봐야 알겠지맘 읽는데 무리가 없는 깔끔한 번역체가 마음에 든다.

아무쪼록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서평을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_-;;


아참… 이거 여자 친구가 사줬다.  

– iPad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2 Comments

  1. 래리 허타도의 강의를 직접 들을수 있는 기회가 있었답니다~^^

    이책은 그의 평생의 역작이라고 알려져있답니다.
    학자로서 평생에 한권의 책을 냈다는것…
    대단한 일이죠..

    아직 저는 이책 사지는 못했답니다. 너무 비싸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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