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소개] Did the First Christians Worship Jesus? – James D. G. Dunn

Nijay Gupta의 블로그에 제임스 던의 새로운 책 ‘Did the First Christians Worship Jesus?’의 리뷰가 올라와서 퍼와봅니다. 제임스 던은 뭔가 화제가 되는 주제에는 꼭 한권씩 책을 내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이 책은 초기 기독교의 예수 신앙에 관한 연구입니다. 이 문제는 예수의 신성에 관한 문제와도 연결되는데요. 유대교의 유일신 사상이라는 배경 위에서 초기 기독교가 예수를 신으로서 예배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전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삼위일체라는 핑계로 어설프게 넘어가보려 애쓰던 예수의 신성에 관한 문제를 조직신학이나 철학적 설명이 아닌 역사적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에서 출판된 래리 허타도의 ‘주 예수 그리스도’ 같은 책들이 이 분야의 대표적인 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 던은 이 책에서 천사나 지혜와 같은 유대 신앙의 신적 대리자 개념을 초대 기독교의 예수 신앙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유대교에서 이 개념은 단순히 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신의 현실적 임재로 여겨졌다는 역사적 연구를 전제로 초기 기독교의 예수 신앙을 이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매개하는 존재에 대한 신앙으로 해석해내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초기 기독교의 예수 신앙을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과의 연속선상에 놓으려는 노력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예수를 다른 신적 대리자들과 구분되는 하나님 자신의 현현이라는 개념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독특성도 설명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잘 해석이 안되네요. 이런 저질 영어 실력…)

물론 굽타의 리뷰에는 이런 던의 논리 전개에 대한 비판들도 담겨 있습니다. 여러가지 비판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다른 것 보다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를 하나님으로 고백할 때 실제 의미는 “내 주님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는 신비스러운 존재이지만 그 자신은 하나님은 아니야”라고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가?라는 비판은 재미있으면서도 이 책이 제시하는 초기 기독교의 모습에 대한 어떤 한계를 보여주는 참 좋은 문제제기인 듯 합니다.

이번에 출판되는 래리 허타도의 책을 기다리다가 관련된 던의 책에 대한 글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

Dunn asks, Did the First Christians Worship Jesus?

– iPad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Leave a Comment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Content Protected Using Blog Protector By: PcD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