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그런거 필요 없어!! Gimp

요새 인터넷 환경이 워낙 비쥬얼적인 부분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다
DSLR이라는 것이 많이 보편화 되면서 사진을 편집하는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런 환경 가운데서 포토샵의 유용성이란 말로 하기 힘들 정도겠지요.
포토샵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조작들이 일어나는지 그 위력은 여러가지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런데 문제는 이 좋은 포토샵이 우리나라 돈으로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 체감하는 것과는 달리 절대 일반인이 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사실 포토샵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은 그 기능들을 100%는 고사하고 2~30%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왠만큼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그 기능들을 100% 활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하는 용도등을 생각해봤을 때 포토샵 정도의 고가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도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냥 싸이에 사진 올리느라 뽀샵처리정도 하는 수준의 사용자는 싸이월드 자체 이미지 에디터도 쓸만합니다.
사실 돈을 주고 사야한다면 누가 홈페이지에 사진 올리는 일을 위해서 100만원 넘는 돈을 들일까요?
이런 점을 생각해볼 때 대부분 우리나라 가정에 설치된 포토샵은 해적판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가 쓰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해적판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Gimp는 이런 포토샵의 기능들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오픈소스 이미지 편집툴입니다.
Gimp 역시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보니 대부분의 정보와 사용법 그리고 다운로드는 해당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Gimp 한국 사용자 모임(링크)

요즘은 홈페이지가 쫌 한산한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메뉴얼이 친절하게 번역되어 올라와있다는 점입니다.

Gimp 메뉴얼(링크)

뭔가 손에 잡히는 것으로 저장시켜 놓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다운받을 수 있는 pdf 파일로 만들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온라인 메뉴얼입니다.
그래도 온라인 메뉴얼만의 특징을 잘 살렸기 때문에 김프를 사용하는데 유용한 도움을 줄 것이라 보입니다.
(저는 메뉴얼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그냥 쓰다보니 적응되더군요.^^)

이외에도 기윤실에서 pdf 및 한글 파일로 다운 받아서 이용할 수 있는 메뉴얼이 있습니다.
[기윤실] 이미지편집(포토스케이프, 김프) 메뉴얼 다운로드

현재 안정 버젼은 2.6.0입니다.(댓글 참조하시길…)
Gimp는 크로스플렛폼 즉, 윈도우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버젼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김프라는 것을 포토샵 대체용으로 사용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부딫히는 문제가 유저인터페이스(이하 UI)입니다.
하나의 창으로 이루어진 포토샵과는 다르게 김프는 [메인윈도우], [도구모음], [이미지창] 총 세개의 창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도구모음 윈도우를 메인창에 통합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창은 두개입니다.
Gimp의 이런 UI가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에겐 꽤나 큰 산입니다.
물론 단축키를 쓰기 시작하면 포토샵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이미지창만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지 않고 마우스만으로 작업을 하려면 툴을 선택하기 위해서 윈도우를 매번 옮겨다녀야 한다는 것은 단점이라 하겠습니다.
이러다보니 포토샵과 UI를 비슷하게 만들어보려는 노력들도 나타나게되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요?
김프샵이라고 해서 Gimp의 창들을 하나의 창 안에 넣으려는 시도들도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진행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Gimp의 이와 같은 UI가 나름 편리한 면도 있기 때문에 약간 시간이 걸리더라도 적응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포토샵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으로 PAINT.NET등을 추천하시는 분도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포토샵에서 하던 기능들을 대체한다고 보기엔 뭔가 많이 부족해보이고 레이어 기능이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마음껏 이미지를 편집하기에 많은 제약들이 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Gimp는 포토샵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능력만 된다면 포토샵정도의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포함된 동영상은 Gimp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영상입니다.
물론 마우스는 아니고 타블릿을 사용했겠죠? ^^
무슨 밥로스도 아니고 실제 그림이라는게 이렇게 쉬운 것은 아닌 듯…
하지만 실력은 대단한 것 같다.

Gimp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오픈소스프로그램이기 때문에 USB에 담아 다닐 수 있는 포터블 버젼이 존재합니다. 물론 불법으로 포토샵을 무설치로 만들어서 쓰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그것 역시 불법입니다.
Gimp는 무설치 버젼으로 간단하게 USB에 담아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ndow 버젼만 제공)
Gimp portable은 portable app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Gimp Portable Download

오픈소스 프로그램 중에서는 기존 상용 제품을 대체하는데 가장 무리가 없고 가능성을 가진 좋은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글이 Gimp를 간단하게 소개만 하는 글이다보니 내용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부족한 글이나마 보시고 자신의 컴퓨터에서 해적판 포토샵을 지우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길 바래봅니다. ㅋㅋ
포토샵은 진짜 비쌉니다.-_- Gimp는 꽁짜라구요..ㅋㅋ

9 Comments

  1. 현재 최신 안정 버전은 김프 2.6.0 입니다. ^^
    우분투 하디가 2.4.6이고 하디 ppa , 인트레피드 베타가 2.4.7 인데 곧 2.6.0을 업 하겠지요.
    곧 3.0 베타가 나온다는 소문이… (김프기준으로 분 댓글)

  2. 김프 매뉴얼은.. Docbook 에서의 한글처리 문제 때문에 PDF 로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꾸준히 노력중이니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

  3. 윈도우용에는 UI를 하나로 통합한 김프 프론트엔드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그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리눅스용으로는 없는 것 같더군요..ㅠ.ㅠ

    1.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더 이상 개발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있어서 한번 써본 기억은 나네요. 금방 지웠다는…

  4. 안녕하세요 ~
    2차원 그림을 3차원의 공간에서 표현하는 ‘기울이기’를 할 수 있는 방법(농구 작전판을 만들어서 설명을 하는데 실제 농구장에서 보면 사이드와 엔드의 중간지점에서 보는 것과 너무 달라서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더라구요)을 찾다가.. [그림판에서도 가능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불만족 스럽습니다] 포토샵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대체 프로그램을 찾다가 Gimp라는 것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Gimp 소개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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