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고민은?

어제 목사님과 쇼부를 봤다. 조건부 사임이라고 해야할까?
전임 사역자를 찾아봐서 후임자가 있을 경우 인수인계하고 사임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도 새벽 예배가 벅차신지 내 후임으로는 전임을 찾으시는 듯….
어쨋든 이번에 그만두면 홀가분하게 좀 다른 경험들을 하면서 쉴 생각이다.
물론 평일에 하는 일은 계속 해야겠지만…
내가 기존 교회에서 성직자로 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는 현실을 점점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참… 많이… 뒤틀려있는 교회들을 보면서… 뭔가 나의 무력함을 느끼는 듯…
어쨋든… 참 이런 교회는 앞으로도 경험하기 힘들 듯…. -_-;;;
물론 좋은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요즘 나의 걱정은 내 여자친구의 다이어트!!
도와줘야 하는데 자꾸 내가 옆에서 뭔가를 먹이면서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듯하다.
난 여자친구가 무언가를 맛있게 먹는 것이 참 좋은데…
그러다보니 처음 만날 때에 비해서 몸이 조금 통통해졌다고 나에게 항변한다. ㅋㅋㅋ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이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도와줘야 할 것 같긴 한데…
같이 밥먹는 시간이 너무 좋다.^^ 이 시간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
행복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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