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멸하는 창조과학회

양승훈 교수와 창조과학회, ‘창조론’으로 대립(링크)

양승훈 교수는 창조과학회를 실질적으로 만든 사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창조과학회의 주축에 서 있던 과학자들이 하나 둘 창조과학회를 빠져나오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빠져나오고 있다기 보다는 그들이 주장하는 다른 의견 때문에 짤린다고 해야할까요?

창조과학을 외치던 분들이 하나둘씩 창조과학회의 이론에 반대되는 이론들을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흔히 창조론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미국의 복음주의자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전에 기독교사상에 ‘기독교인이 창조과학을 지지할 수 있는가?'(링크)라는 글을 통해서 한번 시끌하더니

결국 양승훈 교수가 제명되고 말았습니다.

양승훈 교수가 새롭게 조직한 창조론 포럼에서는 지금껏 창조과학회를 그토록 비난하며 썼던 말이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성경은 과학교과서가 아니다.”(링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인적으로 창조과학회는 사기꾼집단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논점은 노아 홍수와 관련된 다중격변이론과 6000년이라는 지구의 나이추정문제인 듯 하군요.

양승훈 교수님말고 다른 분들은 어거스틴을 비롯한 초대교부들의 해석을 따라

창세기의 비유적 해석을 주장하였다가 배척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뭐… 전통도 안통하는 군요.

언젠가 그런 설교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창조론을 붙잡으려다 창조를 놓치고 있다.”

애초에 성경에서 창조를 이야기할 때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기록하여

그 역사적 사실을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썼을까요?

정작 성경 저자가 그 글을 쓰면서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말에는 귀를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은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방식이 적어도 창조과학회가 이야기하는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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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이후에 뉴스앤조이에 너무나도 속 시원한 글이 올라와서 링크를 추가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거의 그대로 해주셨네요.^^

창조 과학인가? 창조 신앙인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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