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울 때는 주의 -_-

어제 갑자기 필요해서 예전에 썼던 글을 찾으려고 했더니 지워지고 없네요.

꽤 애정을 가지고 썼던 글인데 생각지 못하게 없어지고 나니 뭔가 허전한…
아마도 성경 블로그 새로 만들면서 글을 옮겨가고 정리하는 과정에 설교들과 함께 지워진 것 같네요.

나의 생활 패턴을 보면 이런 일들이 가끔 반복되는 듯…
용량 작고 싼 중고 컴퓨터들을 주로 쓰다보니 필요 없는 것은 지워버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그렇게 대대적으로(?) 지우다보면 꼭 필요한 것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어쩔 때는 지우기 아깝다는 것을 알면서도 용량때문에 지워야 했던 경우도 있구요…ㅜ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렇게 지워진 것들이 참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물건도 그렇고 글도 그렇고 버리는 것을 쫌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뭔가 추억마저 날아가거나 불필요한 반복을 해야하는 경우들이 자주 생겨서…

문득 블로그에 내가 믿고 내가 소망하는 것들에 대한 표현이 잘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공개적으로 글을 쓰다보니 예전에 카페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첫화면 편집하면서도 참 내놓을 글이 없구나 생각했는데…
성경 블로그 따로 만들어서 글을 빼고나니 이 궁핍함이 더 심해진 것 같네요.

바쁜 거 한번 넘기면 이제 본격적으로 블로그 글쓰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사명선언문 완성부터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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