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급진적 자유주의자들 / 김진호 지음 / 동연

목차

여행을 시작하며

첫째 마당, 빛과 그림자


* 초기 그리스도교의 한 ‘삐딱이들’ / 스캔들 – 싸륵스가 된 로고스 / 그들의 기억과 역사

둘째 마당, 바람 같은 그이


* 귀소본능 / 미궁 – 닮음꼴에 집착하는 내면의 야수성 / 바람 / ‘몸의 정치’와 ‘영의 정치’

셋째 마당, 목마름


* 파라클레토스 / 비창조(카오스)의 창조

넷째 마당, 배부름


* 제도화, 삶의 생략 / 기적이야기 / 소년의 빵

다섯째 마당, 교란 – 보는 자와 못 보는 자


* 범주적 사유 / 센서, 눈, 인식의 코드 / 보는 자와 못 보는 자 / 확실성, 그 황당한 기억의 정치

여섯째 마당, 위선의 시대


* 혈통주의 / 거짓 지도자 / 여자와 남자

일곱째 마당, 힘내시오. 내가 세상을 이겼소


* 세족 /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이 세상의 두목이 오고 있다 / 숙박부

여덟째 마당, 죽임의 권력 그리고 부활의 생기


* “목마르다” / 슬픔의 강 / 부활, 그리고 졸라 엑스(JOLA X)

여행을 마치며 – 누구든 예수를 직접 보라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의 김진호 목사님의 요한복음의 민중신학적 해석에 관한 책입니다.
최근들어 사회학적 해석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요한복음에 대한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 생각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부제는 ‘복음서와의 낯선 여행1_요한복음’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이 말은 나온지 몇십년이 지난 민중신학이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마이너임을 보여주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문학적 바탕에서 본문으로 접근해 들어가려는 모습은 최근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런 인문학적 해석이 아직 저 같이 역사주의적 해석을 선호하는 이들에겐 본문보다 다른데 집중하는 듯한 느낌을 지우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중심적인 메시지를 캐치하는데 급급했던 책이 아닐까 생각하는 중…
다시 읽어볼만한지는 잘 모르겠고… 해석학적 틀을 제공해주려는 노력은 감사하지만 그 틀이 아직 너무 낯선 듯 하네요.
사회학적인 해석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타당성을 가질 수 있으나 저자의 누가복음에 대한 태도는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네요.
특히 초대교회의 정체성 형성을 얌니야 회의 이후의 박해상황이라고 보는 것은 쫌…-_-;;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이라면 죄송)
요한복음을 후대의 형이상학적 복음서로 보는 기존의 시선과 달리 사회적으로 고통당하는 약자의 시각으로 보려한 점은 신선한 부분이라고 하겠으나 그게 얼마나 학문적인 설득력을 가질지는 아직 미지수인 듯 합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로고스가 사륵스가 되었다’는 안병무 박사의 문제제기는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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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백: ssh4jx's 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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