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28



오늘 왼쪽에 남아있던 사랑니 두개를 뽑았다.
이게 누워서 자라는지라 치열도 망가질 것 같고 음식물도 자꾸 끼는 것이 짜증나서…
근데 스켈링을 먼저 하래서 했는데 가격이 허걱…-o-
정작 이빨을 뽑는 돈은 만얼마에 되는 것 같았는데 스켈링 비용이 추가되니 7만원 넘는 돈을 내고 나왔다.
추석이라고 챙겨주신 돈이 아니었으면 이빨뽑고나서 돈 없어 당황할 뻔 했다.
수술은 잘 끝났는데 통증도 그렇고 지난번 오른쪽 뽑은 것보다는 더 고생을 할 것 같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계속 옆에 있으면서 이것저것 챙겨줘서 그리 힘들지는 않게 지나가고 있다.

가끔 사랑니라는 것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어차피 빼버려야하는 이빨은 왜 만들어진 것일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프기만 하고 걸리적 거리는 그런 이빨을 말이다.
창조론에서 보자면 하나님이 굳이 만드신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진화론적으로 보면 어차피 필요없는 이 이빨은 왜 퇴화되지 않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다.
어떤 시각으로 보건 미스테리다…ㅋㅋ

블로그에 지금까지 올렸던 설교들을 다 지웠다.
블로그와 카페의 차이점을 알아간다고 해야할까?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면서 블로그의 글들을 살짝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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