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14

몇일동안 일기를 못썼더니 쓸게 꽤 많아졌다.

일단 여자친구가 돌아왔다. 오랫만에 봤더니 더 예뻐진듯…ㅋㅋ
무사히 돌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지난번에 스페인 다녀왔을 때는 찍어온 사진들 다 못봐줘서 미안했는데…
이번엔 다 들어줄 생각이다. 
언젠간 같이 갈 수 있겠지만 당장 해줄 수 있는 것은 그 추억을 함께 해주는 것 뿐이다.

금요일에 넷북을 샀다.
느리네 어쩌네 하는데 애초에 팬티엄 3 수준에 적응되어 있는 내 입장에선 메인 PC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배터리 시간도 빠방하고 무엇보다 키보드가 맘에 든다.
키보드 때문에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했는데…
고민하던 두가지 중에서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근데 왠지 이것저것 악세사리 살게 많을 것 같은 느낌이다..ㅋㅋ
당장 쓸만한 파우치를…-_-

하나님을 삶에 중심에 놓으려는 노력…
그 노력이 얼마나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그 길로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 안에 거하기 보다 하나님을 내 작은 마음의 중심으로 밀어 넣으려는 노력들…
하나님을 내 삶의 다른 요소들과 경쟁시키고 결국엔 삶의 다른 부분은 모두 하나님의 라이벌이 되어있을 뿐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어디에도 없는 그 마음의 공허함…

약간 불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내 삶의 중심에서 몰아낼 필요가 있는 듯 하다.
그래야 하나님이 내 모든 것이 되실 것이다.

그냥… 생각나는 것들 주저리 주저리… 막상 써놓으니 그리 많지도 않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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