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6.10

권사님 소천, 갑작스런 설교,
하루만에 뚝딱했으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결과는 생각외로 좋았다.^^
내 소리들이 흩어지는 잡음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나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설교자가 되지 않기 위해…

촛불집회에 대한 걱정 한가지…
얼마 전에 촛불집회를 갔다가 복면쓰고 각목든 아이들을 봤다.
서로 모여서 경찰들 때릴 때 어딜 때려야 할지를 논의중인…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 어른들도 있었으나,
어떤 분들은 걸리지 말게 복면 잘쓰고 하라며 응원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다들 고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덩치던데,
정부의 폭력진압에 화도 났을테지만…
비폭력!! 비폭력!!

또 다른 불만?
뭔가 주제를 하나로 모아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시위해야 할 주제가 너무 많다.
집회에서 말하는 것들에 모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정부에 반대하지만 힘을 모아주기가 주저된다.
나처럼 시위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었으면…
시간이 되는대로 가려 하지만 갈 때마다 흠칫 놀라서 돌아오는 평범한 1인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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