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 기념일

어느새 6년이다. 우리 기념일이 2월 20일이다보니 화이트데이랑 발렌타인데이 사이에 끼어서 조촐하게 넘어가곤 한다.

그래도 잊지 않는 것 한가지는 꼭 같이 한다는 것이다.

뭐 거창한 선물도 없고 이벤트가 없어도 늘 같이 있으려는 마음만은 꼭 잊지 않는다.

금년 기념일도 저녁에 함께 커플 전신 맛사지를 받고 저녁으로는 참치회를 먹었다.

크진 않지만 괜찮은 이벤트였던 것 같다. 근데 난 아직 맛사지 받은 곳이 쑤신다. 아이고…^^;;

요즘 부쩍 드는 생각은 우리 커플은 다른 어떤 커플보다도 함께 행복해지는 것을 잘 아는 커플 같다는 것이다.

6년정도 연애를 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해야 연애가 재미있는 것 같다.

남들은 몇년 지나면 무덤덤해지고 의리로 사귀는 거라는 말도 하는데, 아직 나는 이 여자가 너무 예쁘다.^^

내 머릿속에 있는 모든 행복한 그림과 아름다운 기억들이 이 사람이 있어서 완성되는 것들 뿐이다.

서로에게서 서로가 최우선이라는 중요성을 양보하는 순간 서로는 부차적인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이 마음 놓지 않길 기도하며 이번 6주년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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