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학기 한신대 신대원 마무리

수업이 다 끝났다.
아직 보고서 몇개가 남아있긴 하지만 신대원 첫학기는 잘 마친 것 같다.
해석학은 여전히 나에게 다른 나라 말 같아서… 성적은 잘 안나올 듯 하다.
교수와의 약간의 트러블도 있었지만 여타 수업들은 그럭저럭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듯…
제2바울서신 수업은 메리더글라스의 책을 읽어보고 문화인류학적 모델을 성서해석에 적용해봤다는 점에서 좋은 연습이 된 것 같다.

한신대에 와서 몇가지 놀란 점은…
생각했던 것보다 신학이든 목회든 자기 확신을 가진 사람이 많이 없다는 점에서 한번 놀라고,
교수진이 꽤나 보수적이라는데 또 한번 놀라고…
자기들도 무엇인지 모르는 한신성을 강조하면서 하나됨을 말하는 데 다시한번 놀랐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만 함께 교제하거나 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대부분의 시간은 따로 놀았기 때문에…
뭐.. 핑계거리는 많이 있다. 몇 안되는 타신학교 출신인데다 기숙사도 아니다보니…
내가 타신학교 출신이라고 타신학교 사람들끼리 우루루 몰려다니는 것은 별로다.
담 학기에는 한신 사람들이나 다른 기초학기 사람들과 더 친해져야 할 듯…

근데 내가 오지랍 넓은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가끔 말을 거는 사람들에게 그리 친절하지 않다.
고쳐야할 점이라고 믿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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