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일 쯤 지난 커플의 하루…

1900일쯤 되면 어떤 느낌일까?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했겠지만 여자친구와 1900일이 됐다.^^ 아직은 100일마다 한번씩 서로 고마워하는 시간이 지속되고 있어서 참 좋다.

축학 개론을 보려고 예매까지 했다가 둘다 쉬고 싶은 마음에 미련없이 취소하고 속시원해 했다.^^; 어둠컴컴한 영화관에서 영화에 집중하기보다는 같이 앉아서 아이패드로 더킹투하츠를 보는 것을 택했다. ㅋㅋ 함께 하기위해 뭘 해야했던 시간보다는, 뭘 안해도 같이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된 듯…

쯤되면 안해본 것이 있을까 싶겠지만 길가다가 1+1으로 파는 컨버스 신발을 맞춰신고 좋다고 돌아다녔다. 아직 같이 해봐야할 것이 너무 많은 듯… 깨끗한 신발이 나란히 발맞추어 나가니 기분도 좋고… 뭔가 잘될거 같다.

처음 사랑한 날보다 1900배 더 예뻐요.^^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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