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12

이제 몇일만 있으면 여자친구와 2주년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할 이야기가 그런 것들 뿐인 것 같다.^^
좋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그렇다.
이쯤 되면 결혼 얘기도 나올법 하지만 아직은…

2주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이래저래 고민은 많은데… 막상 드는 생각은 없고…
몇일 전에 같이 가서 커플링을 맞췄다.
MAADSTUDIO라는 곳인데 여자친구가 내 목걸이 맞춰준 곳이다.
자체제작이라 그런지 디자인이 괜찮다.
어째 종로같은데서 파는 커플링들은 다들 모양이 한결같은 것 같아서…-_-;;
19일날 찾아서 20일날 선물하기로 했다. 덕분에 이번달도 가난하다.ㅋㅋ
커플링을 현금결제하는 바람에 커플링에 보태려고 모아놓은 저금통은 그대로 있다.
나중에 카메라나 컴퓨터 살 때 보태볼까 생각중이다.

2년이나 되서야 커플링을 할만큼 우리는 아직 그렇게 느릿느릿 걷는다.

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린도전서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잘 마칠 수 있을지… 그리고 좋은 도전이 될 수 있을지…
그냥 별다를 것 없는 성경공부로 끝나는 것은 아닐지…
요새는 설교보다 성경공부가 더 신경쓰이는 것 같다.

어제 여자친구가 책을 한권사면서 같이 서로의 감정을 표현할 때 쓰는 말들을 정리해보자고 했다.
설교를 위해서도 또 더 다른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기 위해서도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들을 자주 보며 익힐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이다.
요즘 나는 어떤 느낌들을 가지고 살지?

신난다. 재밌다. 흐믓하다. 만족스럽다. 편안하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따뜻하다.
짜증난다. 억울하다. 답답하다. 그립다. 무감각하다.

더 많은 것 같지만 일단 생각나는 것들만… 이 중에 실제 사용하는 건 몇개 안되는 듯…
굵게 표시한 것은 맘속으로라도 실제 써봤던 표현들이다.
쫌 더 연습이 필요할 듯…

Leave a Comment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Content Protected Using Blog Protector By: PcD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