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

어제로 벌써 700일이 되었다.
잘해주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700일이라는 짧으면서도 긴 시간을 함께 있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1,2월에 기념해야 할 날이 너무 많아서
700일은 그냥 조촐하게 넘어갔다.
다음달이면 2년이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갔는지 모르겠다.
늘 처음 만났을 때처럼 설레고 예쁘고 그렇다.^____________^
이렇게 귀한 사람이 나같이 부족한 사람 사랑해주는게 늘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매일 더 잘해야지 다짐해보지만
가끔 바쁜 일상때문에, 혹은 약간의 게으름 때문에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참 작아보일 때도 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옆에 있으면 그 작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큰 무언가가 되는 것 같아 참 좋다.
오늘도 그 사람을 통해 가장 친밀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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