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날

사람에겐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는 조금은 특별한 그들만의 시간이 있다.
오늘 내 삶에서 처음 와인이라는 것을 마셔봤다.
딱히 맛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몇모금 마신 것이 다지만, 그래도 술을 마셨다는 것에 방점을 찍자.
어린 시절 마음 속에 남았던 무언지 모를 두려움을 극복한 날…
보수적인 신앙 바탕에서 자라다보니 혹 누군가 이 글을 보게된다면 나의 신앙에 대해 걱정을 해주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원래 술을 안마셨던 것도 종교적인 이유는 아니었으니 걱정은 접어두시라…
앞으로도 술을 자주 마실 것 같진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한잔정도 기울일 수 있는 여유쯤은 생긴 듯…
여자친구를 만나고 참 많은 것이 변했다. 아니, 두려워했던 많은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다고 해야 맞겠다.
이럴 때 외친다. “극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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